이제까지 여러번 주문해서 먹었지만(항상 비회원으로주문) 그리고 가까워서 직접 사러 가기도 합니다. 항상 수출용으로 사서 먹었는데 이런 제품은 제가 정말 처음 보는거 같네요. 왠만하면 리뷰도 안 남기겠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남깁니다. 

제품을 직접 사러 가서 들었던 이야기로는 수출용은 내수용과 다르게 흠집하나 없는 깨끗한 물건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파프리카 하나 들었는데  바로 흠집이 있네요. 그래서 머 하나정도야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싱싱하질 않아요. 겉이 쭈굴쭈굴하고 칼도 잘 들어가지 않고 이게 수출하는 제품이 맞는지 도대체 언제 따놓고 포장해서 보낸건지 정말 알 수 없는 물건이었습니다.  3주전에 샀던 미니파프리카 보다도 쭈굴쭈굴 합니다. 항상 한박스씩 사서 냉장보관하고 먹는데 이건 진짜 아니지 싶습니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품질도 같이 낮아진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항상 도곡 파프리카만 먹는 사람으로써 정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