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 초반에 사서 그런지 벌크여도 미니 사이즈보다 훨 작은 미니들이 많더라구요. 사이즈가 들쑥날쑥한데 작은애들이 많았고 맛도 단맛은 별루없고 일반고추맛이 많이 나서 아쉬웠어요.

제가 도곡팜 파프리카 마트에서 접하고 넘 맛있어서 일부러 수확철 기다렸다가 주문한거여서 조금 실망했지만 벌크 대신 마트에서 그냥 플라스틱 통에 든거 200? 250그람? 짜리 사서 요즘 매일 먹고 있어요.

제목 : 맛있는 파프리카 찾아 삼만리

제가 작년(22년)  간헐적단식을 시작하였는데 단식 후 첫 입은 채식을 하면 좋다고 해서 파프리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마트에서 미니 파프리카 사서 먹고 맛있어서 다음에 사려했는데 마트에서 싹 사라져가지고 음청 슬펐거든요.

강남 느낌나는 상호만 기억나는거예요.

그래서 스토커처럼 네이버 엄청 검색해서 찾아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 이름은 바로 도곡팜!!

알고보니 파프리카 수확시기 끝나서 마트에서 없어졌던거였어요ㅜ

파프리카 수확철 되길 기다려서 도곡팜에서 벌크로 미니 파프리카 샀는데 이건 약이 오른건지 고추맛이 나고 단맛이 덜하더라구요.

그래서 트리벨리 파프리카로 갈아탔는데 이게 달긴한데 얇아서 미니 파프리카 처럼 아삭아삭한 맛이 덜해요.

그래서 요즘 다시 도곡팜 파프리카로 먹고있습니다.

벌크 모양 못생긴것 괜찮으니 너무 작은건 넣지말아주셨음 좋겠어요 헤헤

농사 지으시느라 고생 너무 많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번창하시길 바래요.